은퇴 후 창업, 현직에서 아이템 찾고 준비하는 법

이제는 평생직장이라는 말이 없어진 지 오래입니다. 그래서 직장을 다니면서 자신만의 직업을 갖기 위해 준비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회사를 직장이 아닌 직업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아지는 것입니다. 특히 은퇴 후 창업을 통해 새로운 인생 2막 도전을 꿈꾸는 분이라면 직장에서 해오던 업무를 기반으로 창업 아이템을 찾고 준비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은퇴 후 창업, 직장에서 준비하기

업무의 기본기를 충실히 다지기

시장에서 통하는 창업 아이템을 찾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현직에서 틈새시장을 찾는 눈을 가지려면 먼저 자신의 업무에 대한 기본기에 충실해야 합니다. 아무리 많은 경험, 경력을 갖고 있어도 기본기가 단단해야 창의적인 변형이 가능하고 멋진 창업 아이템을 찾아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현직에서 업무를 하면서 개선이 필요해 보이는 부분, 전문가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부분,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부분 등에 관심을 갖고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사장의 시선으로 업무를 재해석해보기

현직에서 자신이 하던 업무를 재해석하고 단위를 나누어 정리해 보아야 합니다. 개인의 업무를 기업의 활동으로 바꾸어 생각해 보고, 업무를 재구성하는 작업을 해보는 것입니다. 근로자의 시선이 아닌 사장의 시선으로 업무를 이해하는 과정입니다. 현직에서 습득한 기본기와 정보에 자신의 생각, 경험을 더해가며 고민하다 보면 창업의 방향을 어느 정도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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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동료들과 좋은 관계 만들기

창업 초기에 사장은 멀티플레이어가 되어야 합니다. 서비스 개발, 영업, 서비스 제공, 자원관리 등 모든 것을 자신이 처리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사업의 효율을 높여야 할 시점이 되면 반드시 동료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현직에서 만난 한 명 한 명을 미래의 동료로 인식하고 인연의 끈을 잘 만들어 두어야 합니다. 은퇴 이후에도 현직에서 만난 사람들과 연락하고 정보를 공유하면서 조금씩 인정을 받아야 합니다.

 

은퇴 자금과 별도로 창업 자금 준비하기

은퇴 후 자신의 사업을 하는 데 있어 시작할 자본을 어디에서 마련할지는 무척 중요합니다. 가장 좋은 것은 창업 자금이 필요 없는 것이겠지만, 꼭 필요한 경우 은퇴 자금을 건드리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사업은 성공할 가능성보다 실패할 확률이 높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따라서, 직장을 다니는 동안 자신의 사업 아이템에 필요한 자금이 어느 정도 인지 생각해 보고, 은퇴 자금과 별도로 창업 자금을 준비해 나가야 합니다.